‘2천500만 메트로폴리탄’ 언론의 새 지평 열어
경인지역 최고의 정론지 경기일보가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신문, MBN, 매경닷컴)과 경기·인천·서울로 이어지는 2천500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언론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일보 임창열 대표이사 회장, 이승규 전무이사, 최종식 편집국장 등 임직원과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윤승진·장용성 전무, 김세형 상무, 박재현 매일경제 편집국장, 장용수 MBN 보도국장 등 임직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신문과 방송, 온라인 콘텐츠 등의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사와 사진, 동영상, 칼럼 및 논설 등 콘텐츠 제공은 물론 기획취재와 전문보도 등의 상호 협력과 공동취재를 통해 양질의 기사 제공에 나서게 된다.
신문·방송·온라인 콘텐츠 등 포괄적 업무 제휴 협약
또 경기일보는 지난해 12월 1일 개국한 MBN을 통해 방송 보도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일보는 방송제작단 구성 등 뉴스 제작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일보는 매경미디어그룹의 경제 부문 강점과 오랜 보도 노하우를 교류 할 수 있게 됐으며, 매경미디어그룹은 경기일보 취재진과의 협력을 통해 1천500만 경기·인천지역 소식을 발빠르게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전할 수 있게 됐다.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은 “경기일보와의 교류협약 체결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2천500만 메트로폴리탄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뉴스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종편시장에서도 경기일보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임창열 대표이사 회장은 “1등 종편 MBN, 국내 최고 경제지 매일경제와 경기·인천지역 뉴스 강자 경기일보의 교류 협약으로 수도권 1등 언론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형제·자매 이상 가는 끈끈한 인연을 발판 삼아 언론의 새 지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글 _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사진 _ 추상철 기자 scch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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