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기업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중앙기술평가원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이전한다.
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 부설 중앙기술평가원이 송도동 송도센트로드 B동(2개 층 1천82평)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중앙기술평가원은 지난해 말 부동산을 매입하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공사 중으로 늦어도 이달 말이나 3월 초께 입주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이 IFEZ에 입주함에 따라 IT기업, 벤처기업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동반 입주가 기대되고, 송도지구의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투자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은 지난 1989년 4월 설립돼 기술금융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기술평가 등 관련 석·박사 연구원이 80여 명에 달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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