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를 학교폭력 안전지대로”

구리 경찰, 교육지원청및 학교, 민간단체, 학부모 대책마련 맞손

구리경찰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및 학교,민간단체,학부모들이 날로 흉폭화되고 저연령화되는 학교폭력의 근원적 뿌리를 뽑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구리경찰서는 2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민간 협력단체,학부모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대책상설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각 분과별 활동을 벌여 피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고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은식 서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거나 아깝게 생명을 끊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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