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게임·경제수도 홍보 인천관 운영
인천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인천관을 운영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남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에 72㎡ 규모의 인천관을 운영한다.
인천관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주제로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과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는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세계 최고 공항 6연패의 영예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과 130년 전통의 인천항, 강화군과 옹진군의 아름다운 섬 등 인천의 관광산업과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시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3월까지 전시관을 설치하고 4월 시험운영을 거쳐 5월 엑스포 개막에 맞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여수엑스포에는 8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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