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의 신 성장동력이 될 관양동 대한전선 공장부지와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 명칭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한전선 부지 명칭을 ‘평촌스마트스퀘어’로, 광명역세권 도시자원시설용지를 ‘안양석수스마트타운’으로 각각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첨단과학과 환경이 조화된 새로운 복합도시의 이미지를 지향하며, 안양석수스마트타운으로 명칭이 확정된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관양스마트타운과의 시너지 효과가 고려됐다.
한편 시는 안양과 석수 지명을 같이 표기해 광명이 아닌 안양지역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직원들로부터 제안된 20여건의 명칭을 놓고 직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양 지역의 브랜드 명칭을 확정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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