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도 2호선 4차로구간 조기 개통

이천시는 17일 국도 3호선 신둔면 수광리와 남정리 구간을 연결하는 시도 2호선 4차로 구간을 오는 19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도 2호선은 국도 3호선 신둔면 수광리과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현방리, 송정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평소 주변 공장과 지역주민들의 주 도로로 이용되는 노선이나 차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 지·정체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개설 시 지역간 균형발전을 고려하고, 필요 지역에 우선적으로 도로를 개설해 체계적인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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