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값 안정화를 위한 한우고기 할인 판매장 운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신읍동 소재 포천축협 직영 정육점 및 선단동 소재 한우 명가 내 한우판매장 등 2개 장소에서 설맞이 고품질 포천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인해 양축농가에서 한우의 수매 등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포천시와 한우협회 포천시지부 (지부장 박봉선)가 후원하고 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한인)이 주관해 고품질 포천한우 소고기를 시민들에게 특수부위의 일부를 제외하고 최고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할인판매 행사가 소고기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빠른 시일 내에 소 값이 안정화됐으면 한다”며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애로사항이 조기에 해결되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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