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도로유실과 비탈면 붕괴피해를 입은 쇠목사격장~쇠목마을 간 유실도로에 대한 복구공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여름 폭우로 쇠목천이 범람하면서 9개 구간에 걸쳐 도로가 유실되고, 전신주와 통신주, 오수차집관로 등의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동두천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비 29억1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이 구간(길이 2.6km, 폭 6m)의 하천법면과 도로 복구공사를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사진:동두천시 쇠목사격장∼쇠목마을 수해복구공사 구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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