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여주 3개 보 자전거 여행 스마트폰 앱으로 즐긴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5일 4대 강 이포보를 시작으로 펼쳐진 36경 자전거 여행 시 강변도로 주변 맛집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폰 앱(Application)을 개발해 지난 3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국민이 4대 강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용정보와 주변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앱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4대 강 이용 도우미’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4대 강 이용 도우미 앱은 4대강 16개보 36경을 중심으로 여행코스(추천코스, 생태체험코스, 자전거 테마코스), 주변관광정보(맛집, 숙박업소 등)를 서비스하며, 자전거여행 도우미와 위치기반의 음성서비스 등으로 갖춰져 있다.

 

4대 강살 리기 추진본부는 내년에는 호우시 보 방류 등 긴급한 상황을 신속히 알리기 위한 안전정보 알림 서비스와 보 주변의 실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CCTV 실시간 영상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명필 본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도와 책자 없이 간편하게 4대강 여행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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