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 Wee센터 새싹 멘토링 운영보고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2011 Wee센터 새싹 멘토링 운영보고 및 평가회’를 갖고 학생들이 그동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얻은 것과 아쉬운 점들을 되짚어보고 자기 발전의 지표로 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선 멘토와 멘티 등 30여명이 참여해 멘토-멘티 활동 소감 발표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천아트홀에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점프(Jump)’ 공연을 관람했다.

이천Wee센터에서는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생(멘티, 중학생)과 재학 중인 학생봉사자(멘토, 양정여고)간의 새싹 결연으로 학습지원, 문화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새싹 멘토링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그동안 공부, 봉사, 연극, 영화 관람을 함께하며 쌓아온 관계를 새싹 멘토링이 끝나도 꼭 이어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멘티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석렬 교수학습과장은 “새싹 멘토링 활동이 힘들어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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