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일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100여명의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보고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1년도 협의체 우수 활동분과’ 와 ‘제2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진전’시상이 있었으며, 최우수분과로는 통합서비스분과, 우수분과에는 노인분과와 여성분과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전 시상에서는 품안의 집 최서열(남이섬의 단풍여행)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향림원 오성식(스마일), 장려상에는 광주시장애인부모회 송오순(자람터)씨와 너른고을광주의제21 방슬기(아기천사의 감자케기)씨가 각각 수상했다.
2011년도 분과별 운영보고에서는 통합서비스분과를 시작으로 9개 분과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아동보육분과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3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 조억동 광주시장은 “다양해지는 주민복지서비스 충족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전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히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