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비쿼터스 기반 정보화 기반 확충

대민행정서비스 향상 시키기로

안양시는 오는 2016년까지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시정 내부의 정보화 기반을 확충하고 대민행정서비스를 향상 시키기로 했다.

 

시는 최신 ITC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고도화, 보안강화를 통한 신뢰 구축, 전 행정정보의 통합과 연계를 위해 ‘U-시티’ 정보화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도입 및 서비스 개발, 정보 보호 및 보안 인프라 강화, 정보자원의 운영 내실화, 정보격차 해소 및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 U-서비스 발굴을 통한 첨단도시 안양건설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결재와 종합관찰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생활에 유용한 모바일용 앱을 개발해 위생·환경·문화체육·도로·교통·보건 등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융합해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증대키로 했다.

 

또 합리적 도시개발계획을 위한 3차원 공간정보 DB, 중요 자료를 서버에 저장 운영해 자료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데스크탑 가상화 시스템, 열에너지의 사용을 줄여 전력 및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그린 통합정보센터 등도 구축한다.

 

이밖에 가상화 기술 및 고효율 장비를 활용한 서버통합으로 그린IT 구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 음성변환 솔루션 도입, GPS를 이용한 U-어린이 안심서비스 확대, 무선인터넷 존 확대, 주민용 인터넷 서비스망 접근제어시스템, 고객 만족 콜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기본계획은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 중심의 맞춤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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