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4번째로 연탄 한 장으로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벌여 또 한번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들은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을 위한 성금(90만원)을 모금, 연탄 1천800장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구에 지원했으며, 부천시 범박동 3곳을 돌면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올해 1월부터 1년동안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 적립한 성금 220만원을 시내 초·중학교 재학생 중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 16명(초등학생 10명, 중학생 6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사랑나눔 릴레이’를 실천하면서 겨울나기 연탄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고취하고 나눔과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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