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도서관 16일 개관, ‘마법의 나라, 양평’도 개최

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16일 양평군 양근리에 문을 연다.

미술관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4천184㎡ 규모로 전시실과 교육실, 세미나실, 어린이체험공간, 도서실, 수장고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군립미술관을 준공한 뒤 시설물 설치 작업을 벌여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군립미술관은 4가지의 주제를 통해 양평의 신비함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입장료는 일반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양평의 새로운 지평과 예술적 가치를 다양한 작품들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립미술관에서는 개관에 맞춰 내년 2월 15일까지 양평지역 원로작가를 포함한 국내 대표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마법의 나라, 양평’ 기획전이 열린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