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협,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보태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승태)와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최현범)는 최근 경안시장 고객만족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장협의회”) 및 경안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태 직장협의회장과 최현범 상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매결연 협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관내 유일의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직장협의회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안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약 3천6백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회원들이 사용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기우 경제산업국장은 "시설현대화 사업,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운동과 주차장 확충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상인회에서도 고객 유치 및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매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1기관(단체) 1시장 자매결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확산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통해 관내 유일의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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