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 공군과 함께한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
오산시가 미7공군 K-55부대와 함께 운영한 초·중학생 대상 영어회화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종강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는 이날 미군 공보관과 자원봉사자, 학생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미군 참여자 감사패 수여, 각 학교별 프로그램 동영상 상영, 학생 발표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에서 최초로 미군부대와 협력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지난 9월2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미군 장병 7명이 각 학교에 2~3명씩 배치돼 2시간 동안 운영됐다.
시는 ‘혁신교육도시’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 사업도 그 성과 중 하나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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