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소통 도시 ‘부천’

市, 인터넷 소통 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만사형통 등 SNS 활용한 콘텐츠 높은 평가

부천시가 전국 자자체 중 가장 소통이 잘되는 도시로 뽑혔다.

 

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공공부문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 고객과 가장 소통을 잘하는 기관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기관 평균지수인 54.6점을 크게 웃도는 소통지수 65.1점을 얻어 공공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시는 홈페이지에 다양한 생활정보와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각종 의견과 민원사항을 올릴 수 있는 ‘공감부천’과 ‘만사형통’을 개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노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소통도시로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문화특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