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단계 사업관리 용역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단계 종합사업관리지원 용역 낙찰자로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등 3개 사가 포함됐다.

 

총 371억 원인 이 용역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 인천공항 3단계 건설의 설계, 시공, 시험 운전 단계의 사업관리 지원, 설계 감리, 전문분야 기술 지원 등이다.

 

인천공항공사가 사업 관리를 주도하고 용역사는 지원을 맡는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인천공항 2단계 건설사업에서도 관리기술지원 용역을 수행했었다.

 

한편, 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3단계 확장 시설의 기본 설계를 내년 6월까지 마친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7년까지 3단계 확장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처리능력은 여객 4천400만 명에서 6천200만 명으로, 화물은 450만t에서 580만t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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