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은 지난 2일 ‘광고를 활용한 창의·인성 수업’을 주제로 2011 초등 교과교육연구회(창의인성교육과정운영분과) 연수를 실시했다.
이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창의인성 교육과정 운영분과는 창의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단위학교 교육과정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 강의는 양평초등학교 강현미 교사가 진행했으며, 초등 사회과목에서 ‘대한민국 홍보 광고 만들기’를 목표로 광고를 활용,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위상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홍보 광고의 형태로 표현하는 수업을 발표했다.
현재 교과부 창의적체험활동 모델개발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현미 교사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매체를 통해 창의·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날 오후 3시~4시까지 표교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실시했으며, 창의인성교육과정 분과 회원 12명과 참석 희망교원 40명 등 5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평소 기발한 아이디어의 집합체인 광고가 아이들의 학습 동기 유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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