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인 연합회 출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과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IFEZ 경제인연합회가 출범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 잭 니클라우스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경제인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32개 회원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IFEZ에 입주한 기업, 연구소, 학교,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 각 회원사의 미래성장 동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지원 및 투자정보 제공 ▲2012년 민법상 비영리사단법인 출범▲경제인연합회 창립총회와 법인설립 준비를 경영협의회를 설치 등을 선언했다. 

대표 회원사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는 “각 회원사의 이해를 충실히 대변함은 물론 IFEZ 개발의 비전에 맞춰 산·학·연 협력, 제도개선 등을 통해 한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IFEZ 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IFEZ 경제인연합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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