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음악협회와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합창’이라는 주제로 1천여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공연에는 사공의 뱃노래 등 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메조소프라노 김미소, 광주어머니 합창단, 광주시장애인합창단의 찬조출연으로 더욱 격조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광주시 소년소녀 합창단은 지난 2000년도에 창단, 광주시의 유일한 청소년 합창단으로써 광주시 내의 초, 중, 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공연행사에 출연해 광주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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