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상 기술 노하우, 인도네시아 수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PT Angkasa Pura1)와 수라바야 공항의 공동운영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부터 3년간 인도네시아 제2공항인 수라바야 공항의 상업시설 개발,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이후에는 공항 현대화사업, 기술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분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 공항과 발리  공항을 포함해 13개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기업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공항기업과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세계 1등 공항인 인천공항이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공항 관련 전분야에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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