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6일부터 100원 인상된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버스 요금이 오는 26일부터 간선과 지선은 각각 100원, 좌석버스는 300원 인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간선은 현행 900원에서 1천원으로 100원 인상되고, 지선은 현행 600원에서 700원으로 오른다.
또 좌석(인천공항)버스는 2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반면, 서울시는 내년 1월 이후에나 인상할 것으로 보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도권 이용객들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오는 26일에 이어 내년 6월에도 100원이 추가 인상돼 총 200원이 오르는 셈이다.
다만, 좌석버스와 직행좌석버스 요금은 내년 6월에 인상되지 않는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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