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여주와 강원도 영월 등에 이은 전국에서 3번째.
양평곤충박물관은 지난해 1월 양평군이 70억원(주민지원특별기금 49억원 포함)을 투입, 옥천면 옥천리 903의15 (경강로 1496) 일대 부지 1만6천140㎡에 연면적 1천31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뒤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쳤다.
‘살아 있는 곤충체험실’과 ‘생태사진갤러리’ , ‘양평곤충전시실’, ‘국내외곤충전시실’ 등 전시공간과 영상학습실, 야외생태학습장, 남한강 관찰테크, 생태공원 등도 갖췄다.
신유항 경희대 명예교수가 대표로 있는 양평곤충연구소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앞으로 매 주말마다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지역 주민들에 대해선 무료이고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등이다. 문의(031)775-8022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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