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정례회 열려 조례안 등 23건 심의

부천시의회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0일간 제175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의 건을 시작으로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23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정례회 일정으로는 21일 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과 2012년 예산안 제안설명, 예결위구성, 2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내달 9일 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질문을, 16일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을 20일 4차 본회의에서 각종 결과보고서 채택과 안건처리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감한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번 정례회를 통해 김만수 시장의 ‘길주로 프로젝트’와 ‘부천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굵직굵직한 추진 사업에 대해 엄격한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하고 있어 의원과 공무원간 열띤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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