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5일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에 대한 보존기간 재 책정, 보류 및 폐기를 심의, 의결하기 위한 이날 심의회는 장위순 총무과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2명과 민간위원 2명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의 기록물 평가절차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4천104권 가운데 3천538권을 폐기, 530권을 보류하고 36권을 재 책정 심의,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구현과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법령에 따라 매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해 공공기록물의 관리 및 보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