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안중학교,비전캠프로 자신감 UP

교사들과 함께 꿈 나누는 시간 가져

안양 혁신학교인 신안중학교(교장 홍경식)는 학생들의 학습의욕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씨드스쿨(Seed School)’과 연계해 2011년 비전캠프를 열었다.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씨드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비전캠프는 학생들의 공동체 형성과 끼를 발산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꿈을 나누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캠프에서는 식객미션을 통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음식 만들기, 기상미션, GPS를 통해 캡슐을 찾는 지오헌터 게임, 창의력 쌓는 게임 등 꿈을 발견하고 친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세상에 당당히 소리치며 주도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도 마련됐다.

 

비전캠프에서 활약을 펼친 1학년 이승찬 학생은 “비전캠프를 통해 자신감도 더 생긴 것 같고, 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나도 나중에 대학을 가면 다른 학생들의 꿈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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