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보건소는 오는 17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연극 ‘4번 출구’를 공연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2회의 공연을 갖게 될 이번 뮤지컬은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난 6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자살 시도자들의 자살사연을 코믹한 옴니버스 형식의 해프닝 뮤지컬로, 사라져가는 생명의 존귀함을 확인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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