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체육관서 열려
대학생 청춘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11 청춘희망콘서트’가 11일 오후 7시 안양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인교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토크와 음악이 있는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교대는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대학생 패널 및 관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초청가수로는 장기하와 델리스파이스 외 두 팀이 무대에 선다. 주로 20대의 고민과 사랑에 관련된 노래를 불러온 가수들인 만큼 ‘청춘희망콘서트’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지역사회 문화창달에 기여하고자 대학생 뿐 아니라 전날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 일반시민등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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