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상 수상자로 선정 저소득 아동 후원 체결도
프로골퍼 최나연선수(24)가 화성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오는 11일 월례조회시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에게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여하고, 저소득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행복한 나눔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반송동이 집인 최 선수가 지난 달 16일 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계)선수 통산 100번째 LPGA 대회 우승을 달성,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키로 했다.
최 선수는 시상식에 앞서 화성시장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5곳에 3천만원을 후원하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행복한 나눔’ 협약식를 갖는다.
최선수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의 자립 의지를 향상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나연 선수의 행복한 나눔 후원은 저소득 아동들이 희망적인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고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최나연 선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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