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대학에 인조잔디구장이 조성된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은 6일 “한국철도대학에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대학 운동장은 부곡동 주거단지에 인접해 접근성은 좋지만, 시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데다 의왕시 축구연합회 등으로부터 인조잔디 구장의 필요성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 의원이 경기도, 의왕시와 협의해 인조잔디구장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
인조잔디구장은 의왕시 월암동 한국철도대학 내 모두 9천480㎡(120m×79m) 면적에 조성되며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운동장은 시민에게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인조잔디구장이 완공되면 의왕시민들께서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건강 증진과 지역생활체육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c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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