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대학 창업보육센터 방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가 관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행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산대와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센터장과 입주기업체 관계자들과 공통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오산대 창업보육센터를 찾은 곽 시장은 홍재호 센터장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경기신보를 이용한 자금지원과 특례보증지원 등의 시책을 통해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신대를 방문, 박성진 센터장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곽 시장은 센터 운영 등 애로사항이 무엇이며, 근로자 중 오산시 거주 근로자 비율에 관심을 갖고 일자리 제공을 특별히 당부했다.

 

지난 1999년 11월 개소한 오산대학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입주기업 11개 업체, 고용인력 34명, 2010년 매출액 46억 원, 2011년 중소기업청 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다.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입주기업 14개 업체, 고용인력 42명, 2010년 매출액 83억 원, 2011년 중소기업청 기관평가 C등급을 받았다.

 

곽 시장은 “오늘 센터 및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