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산불위험이 높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입산 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고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또한 시청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 종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경보발령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공무원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및 산불감시원 및 진화인력 45명을 확보해 각 지역에 배치, 산불감시 및 발생 시 현장진화와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맡으며, 초동진화를 위해 진화용 헬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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