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 국제무역통상과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학부 국제통상전공과가 2+2 연계교육을 체결했다.
18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인여대의 연계교육과정 이수자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학부 국제통상전공과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일정 범위 내에서 무시험전형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양 대학은 학술정보 및 자료 상호교환, 산학협력체제 공동 구축, 공동 교재 개발, 기타 연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공우 학과장은 “졸업생들에게 대학 편입시 무시험 합격 보장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올해 학과 명칭을 변경하는 등 학과발전계획의 수정보완 및 교과과정 개편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하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 국제무역통상과는 올해 ㈔한국무역교육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평가(5년인증)를 획득했다.
또 여성부 청년취업지원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연속 4년간 수행하고 2009년에는 87개 대학 중 청년취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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