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15일 제11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 축제

동두천시는 오는 15일 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별자리 과학축제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우수 과학문화 확산과 우주과학 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우주인 모형을 비롯해 우주복과 소유즈 로켓, 우주왕복선 모형 등이 전시되며, 초·중·고교생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과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우주의 신비와 놀라운 천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이번 축제는 초등부 20개 팀과 중·고등부 각 30개 팀이 참가하는 제5회 전국 학생 천체관측대회 수도권 예선대회를 겸해 입상팀에게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만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실현하는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와 30년 후 우주모습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치는 UCC경진대회,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 불꽃 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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