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중학교(교장 윤석훈)를 중심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과 지원 학생으로 구성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지난 8~9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전국 65개 학생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진행된 중간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얻은 물향기 엘 시스테마는 지난 6월9일 창단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일 방과후 개인 및 그룹 지도를 받고 있으며 월1회 지역사회의 음악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오는 11월 14~15일 도 대표로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며, 12월2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와 오산시·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은 청소년에게 무료로 악기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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