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 재무를 한 번에 ‘택슈랑스’

장혜준 기획취재팀 wshj22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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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나 회사 이미지를 바탕으로 진행되던 보험 시대는 끝나고 세금(Tax)과 보험(Insurance)이 만난 택슈랑스(Taxurance) 시대가 열리고 있다.

 

㈜로스차일드코리아인베스트는 보험분야 파트너로 삼성화재화 제휴를 맺고 ‘삼성화재와 함께하는 택슈랑스 라운지’를 개설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세무사와 공인회계사무소를 연계하는 택슈랑스는 보험수요의 구조적인 전환 시대에 맞춰 사업, 세금, 노후를 보장하며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사업소득세, 근로소득세 등 업무를 대신할 수 있게 한다.

 

또 보험수요의 한계상황과 고령화ㆍ저출산 등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시점에 맞는 종합사업보장상품 등이 택슈랑스 상품으로 출시된다.

 

보험과 세금, 보험과 예금, 보험과 카드, 보험과 증권을 결합한 종합보험상품 등을 판매함에 따라 택슈랑스가 새로운 개념으로 금융상품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로스차일드코리아인베스트 관계자는 “세계회계사무소 시장은 매년 2천여명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합격자로 이미 포화된 상태”라며 “재무와 세무가 원스톱으로 가는 ‘택슈랑스’가 새로운 퍼플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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