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주안국가산업단지의 환경 및 생활의 질(QWL·Quality Of Working Life)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는 27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갖고 산업단지 내 도로에 주정차 금지구역 시범 설정과 도로, 횡단보도 도색 등 QWL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입주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관리기관 등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심의 통과된 안건에 대해 해당 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
주안지사의 이번 안건은 단지 내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와 횡단보도 훼손 등으로 발생되고 있는 유통 차량 진출·입 통행과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안성기 주안지사장은“주안국가산업단지 QWL 추진사업은 주안단지의 미래를 즐거운 3터(일터·배움터·즐김터)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입주기업과 공단, 관련 기관들이 모여 추진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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