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해동학술정보실 준공

인하대학교(총장 이본수)는 지난 23일 하이테크관 및 2북관에서 해동학술정보실 준공식을 가졌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의 기부금 3억원으로 조성된 해동학술정보실은 ▲제1해동학술정보실(공대독서실) ▲제2해동학술정보실(IT공대독서실) ▲해동다목적실 등 총 3개실로 이뤄져 있다.

 

인하대는 지난 여름방학 중 2북관의 공대독서실 176석, 하이테크관의 IT공대독서실 156석 등 총 322석의 독서실을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하이테크관 1층에 학습 및 취업상담 공간인 다목적실을 만들었다.

 

특히 인테리어, EHP 냉·난방시설, LED 조명 등을 설치하고 PC 검색실을 조성해 면학분위기를 향상시켰다.

 

이본수 총장은 “인하대 개교 이래 외부인사의 이름을 단 건물이 처음으로 준공돼 매우 뜻깊다”며 “공대 및 IT공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동장학금과 해동학술정보실 건립에 지원해 준 김정식 이사장의 고귀한 뜻이 학문연구와 인재육영의 현장에서 산업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과 해동장학금을 받은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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