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준근 “속도위반…아내, 임신 20주” 깜짝 고백

오늘(10일) 4세 연하 미모 승무원과 웨딩마치

개그맨 송준근(31)이 예비 아빠임을 고백했다.

 

송준근은 10일 서울 강남 프리마 호텔에서 4세 연하 미모의 승무원 윤미영(27)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랑이 됐다.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송준근은 이날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장에서 신부의 뱃속에 20주된 아기가 있음을 고백했다. 송준근은 “태명은 힘찬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된 행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송준근은 선배 개그맨 유재석이 ‘냉장고’ 선물을 해 줬다고도 밝혔다. 앞서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송준근은 “얼마 전 유재석 선배가 방송에서 냉장고를 사준다고 했는데 정말 입금이 됐다”고 전했다.

 

송준근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발군의 개그 실력을 뽐내 왔다. 최근에는 신보라와 함께 출연하는 ‘생활의 발견’ 코너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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