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10~13일) 남한강 살리기 여주지역 구간인 여주보와 이포보, 강천보 등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여주보와 이포보, 강천보 등 남한강 수변구역으로 불과 몇 개월 전 만해도 굴착기의 굉음과 먼지가 날리던 공사현장이 휴식공간과 운동시설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여주보 공도교와 강천보 인근의 연양생태공원과 홍보관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이포보 등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여주보와 이포보, 강천보 등은 소수력발전소를 시험가동할 계획이다.
공만식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홍보담당은 “지역주민들에게 남한강 살리기 공사의 진행 과정을 보여주고자 추석 연휴기간에 일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