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복지시설 위문… 지역 유관기관도 잇따라 성금 기탁
안양시가 추석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선사한다.
먼저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치매와 중풍 등을 앓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요양중인 노인전문요양원(석수1동)과 보육원인‘좋은집’(안양2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뇌종양을 앓고 있는 석수동 지완규 씨의 가정도 찾아 위로했다. 지 씨는 기초생활수자로서 처인 김경숙 씨와의 사이에 9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뇌종양 수술을 받은데다 아동 양육 등으로 생활이 힘든 처지이다.
노승철 부시장은 하루 앞선 5일 노인종합복지관(호계2동)에 들러 위문했다.
이밖에 안양시 국∙과장들도 연휴전날까지 노인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단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을 잇 따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6일 우리은행 안양지점 관계자가 최대호 시장을 예방,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고(사진 첨부), 안양예고에서는 백미 480포(1천여만원 상당)를 전해왔으며(사진 첨부), 평촌에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7일 백미 150(6백만원 상당)를 기탁하기로 하는 등 훈훈한 추석명절 인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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