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보다 빛난 실력' 최나연, 국내 대회 시즌 첫 우승

한화금융골프

‘얼짱’ 최나연(24·SK텔레콤)이 시즌 첫 우승을 국내 무대에서 일궈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최나연은 4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골프장 오션·밸리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최나연은 4라운드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3오버파 291타를 친 최혜용(21·LIG손해보험)을 4타차로 따돌려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억원을 손에 넣었다.

 

한편 최나연이 국내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7년 9월 신세계배 제29회 KLPGA 선수권대회 이후 4년 만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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