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신용회복·주택연금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도민안방’

경기도의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신용회복 및 주택연금 관련, 전문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은 도민들의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신용회복 상담, 고령자의 주거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주택연금 등 2개 분야의 전문상담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신용회복 상담은 채무를 안고 있는 도민들에게 시간·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채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전문상담으로 신용회복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주택연금 상담은 주택외에는 재산, 소득이 없는 고령자의 주거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민안방팀은 학대받는 노인 보호를 위해 경기서부 및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월 5회 이상 복지관 등에서 실시하는 노인학대 전문상담을 추가한 바 있다.

 

오택영 도 자치행정과장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미소금융 현장상담도 준비 중”이라며 “계절과 계층, 지역별로 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상담이 무엇인지 고민해 전문상담 항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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