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 박지민·여고부 정희윤도 정상
데니스컵 초·중·고골프대회
최예림(성남 양영초)과 최수민(안양여중)이 제2회 데니스컵 전국초·중·고골프대회에서 나란히 여자 초·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최예림은 17일 용인 한화 프라자CC(파72)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초부에서 3오버파 75타로 다소 주춤했으나 첫 날 선전에 힘입어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절친’ 성은정(성남 늘푸른초·144타)과 김태원(화성 장안초·153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중부 최수민은 이틀 연속 1 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 타로 박소현(대전체중·148타)과 박현주(동두천 보영여중·149타)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한편 남중부에서는 박지민(안양 신성중)이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8타로 박찬영(심천중·150타)과 양희준(마장중·153타)에 앞서 우승했고, 남초부 이상백(평택 송북초)과 여고부 정희윤(파주 문산여고)은 각각 3오버파 147타, 2오버파 146 타로 동반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서는 김다훈(대구 경신고)이 이븐파 144타로 석준민(파주 율곡고·145타)에 1타 앞서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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