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신지애·최경주 향한 꿈의 티샷

16일 용인 한화CC서 개막

데니스컵 초·중·고 학생골프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2회 데니스컵 전국초·중·고학생골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용인시 한화프라자CC 에서 열린다.

 

골프용품 전문업체인 (주)데니스 코리아(대표 박노준)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해 창설한 이번 대회는 기존의 남녀 중·고등부에 올해 초등부를 신설해 3개 종별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16일 1라운드 예선을 거친 뒤, 17 일에는 부별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를 치러 1·2라운드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도골프협회와 수원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 남녀 초·중·고등부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데니스 골프용품 및 의류 상품권, 2·3위에도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박노준 데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는 세계 골프의 주류로 성장한 한국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출전기회를 자주 갖지 못했던 재능 있는 많은 유망주들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경기도골프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gdagol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31-253-6278)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253-6277.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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