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활용 운영으로 범인검거 횟수 4.5배 높아져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의 CCTV를 활용한 범인 검거 횟수가 센터 운영 이전보다 4.5배나 높게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U-통합관제센터 건립 이전인 지난 한해 CCTV를 이용한 범인 검거횟수가 월 평균 2.4건에 그쳤다.
반면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간 지난 지난1월 7월까지는 75건으로 월평균 10.7건의 범인 검거 실적을 올리고 있다.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4.5배나 높은 범인 검거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방범 CCTV 영상물의 자료제공 실적도 지난 한 해 1천428회인데 비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1천22회가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앞으로 관제센터의 통합운영 기술이 고도화되고 운영노하우가 축적됨에 따라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도시 통합 관제시스템’을 특허 출원해 지난 5월 17일 특허청에 특허등록했다.
시의 도시 통합 관제시스템은 관내 모든 CCTV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긴급 상황 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자체 고안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양기대 시장은“민선 5기 역점시책의 하나로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 이후 범죄율이 하락하고 연이은 범인 검거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앞으로 광명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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