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감 금융상품 잇달아 출시

금융업계가 생활비를 절감하거나 생활에 유용한 신용카드와 금융상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각광받고 있다.

 

농협 인천본부는 농협 매장을 이용하면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농협 장바구니 통장’을 출시했다.

‘농협 장바구니 통장’은 예금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이면서 하나로마트나 NH쇼핑 등 농협 매장을 이용하면 실적에 따라 잔액 200만원까지 최고 3% 이내에서 우대 금리가 제공되고 수수료 면제와 포인트 적립 혜택 등도 준다.

 

외환카드의 ‘넘버엔 Epass 카드’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회 탑승시 100원(주말 200원)씩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월 2만5천원까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V카드 티아라’는 택시비를 이카드로 결제하면 보통 월 5만원 이내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밥값을 아낄 수 있는 신용카드도 있다.  씨티은행의 ‘씨티 클리어 카드’는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5% 할인받아 월 1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알뜰 주부라면 KB카드의 ‘국민 와이즈 홈 카드’도 권할만 하다.

 

전국 아파트단지 1만4천여곳에 적용되는 이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 납부하면 관리비를 10% 할인해 준다. 보통 월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 The APT 카드’는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를 무제한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5%의 특별 적립률이 적용된다.

 

교육비가 걱정스럽다면 신한카드의 ‘신한4050카드’를 소개할만 하다.

입시·외국어·음악·미술·유치원 등 전국 학원 1만4천여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가능액은 월 2만원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