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운영

가평군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조기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가평군정신보건센터와 가평교육지원청의 합동으로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자살, 비행, 인터넷중독 등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청소년기의 정신장애 치유를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소아우울증 등의 조기치료를 위해 관내 4천5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 중, 1~4학년 1천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정신건강  조기검진을 통해 관심군 아동 140여명을 심층사정평가,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주의군으로 분류된 아동은 소아정신과 진료와 지능검사, 사회성숙도, ADHD, 소아우울증 등 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한편, 군은 검진 후 관심군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보건전문요원이 방문, 전화상담 등을 통해 보호자의 역량 강화 및 아동이 겪는 생활상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사회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초·중·고교의 눈높이에 맞춘 생명존중, 왕따예방, 음주예방 등을 주제로 한 개인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