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택침수·토사유출 피해복구 ‘온힘’

가평군은 사흘째 집중폭우가 내려 지역 곳곳에서 주택침수, 토사 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자 재난대응태세에 돌입했다.

 

28일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흘째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26건, 산사태 및 토사 유출 34건, 도로 유실·침수·낙석 23건, 기타 21건 등 모두 10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주택피해 10건, 산사태 및 토사 유출 12건, 도로법면 유칠·침수·낙석 23건 등은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군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로 돌입, 수해피해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침수된 농경지 및 시설 기능을 복원하는 등 응급복구에 나섰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